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김고은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홍라온 역에 김유정보다 먼저 캐스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 공개'에서는 '엇갈린 운명으로 대박 거머쥔 스타'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대박 거머쥔 스타 7위의 주인공으로 배우 김유정이 올랐다.
지난해 방영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서 박보검, B1A4 진영과 출연한 김유정은 드라마 종영 이후 광고주들의 러브콜들을 받으며 CF퀸에 올랐다.
특히 최근 대만과 싱가포르를 방문해 해외 팬미팅까지 개최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김유정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홍라온 역이 배우 김고은에게 먼저 캐스팅 제의가 갔었던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고은은 지난해 3월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이후 차기작을 고르고 있던 중 박보검과 함께 '구르미 그린 달빛' 캐스팅 물망에 올랐지만 결국 출연을 고사해 아쉬움을 전한 바 있다.
이에 김유정이 홍라온 역을 맡았고, 김고은은 올해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해 김유정과 함께 대박 스타로 거듭났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