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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김지원과 천우희가 드라마 '쌈, 마이웨이'서 최애라 역으로 물망에 올랐던 것으로 밝혀졌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 공개'에서는 대박 작품들 속 숨겨진 캐스팅 비화가 밝혀졌다.
이날 '엇갈린 운명, 대박 거머쥔 스타' 명단 4위에 드라마 '쌈, 마이웨이'서 솔직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최애라 역을 맡은 배우 김지원이 올랐다.
김지원은 지난 '태양의 후예'서 열연한 여군 역할이 잊혀질 만큼 최애라 역에 완벽히 녹아들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시나리오 작가가 김지원을 염두에 두고 썼던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오갔지만 배우 천우희가 최애라 역할 물망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그 당시 천우희는 여주인공 제의를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고, 이에 방송가는 충무로에서만 활약해오던 그녀가 브라운관에 진출해 화색을 보였다.
하지만 김지원의 출연 검토 소식이 전해지며 누가 여주인공을 맡을 것인가 궁금증은 커져만 갔고, KBS 측에서는 두 명 모두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결국 김지원이 '쌈, 마이웨이' 여주인공을 거머쥐었고,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상승해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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