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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신비한 동물사전2’가 영국에서 촬영에 돌입했다고 3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에디 레드메인이 뉴트 스캐맨더 역으로 돌아오며, 주드 로는 젊은 덤블도어 역을 맡으며 새로 합류했다. 조 크라비츠는 1편에서 사진으로 짧게 등장했던 레다 레스트렌지 역을 연기한다. 조니 뎁은 흑마법사 그린델왈드로 출연할 예정이다. 수현은 마법 서커스의 매력적인 여성을 연기한다.
J.K. 롤링이 집필한 속편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1927년 배경의 1편의 이야기가 끝나고 몇 달 후, 그린델왈드는 더 많은 추종자를 모은다. 친구였던 덤블도어가 그린델왈드를 멈추게 하는데, 이 과정에서 스캐맨더의 도움을 받는다.
속편은 2018년 1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뉴욕에서의 모험을 담은 작품.
영국의 마법사인 뉴트 스캐맨더의 마법 가방 안에 있던 신비한 동물들이 탈출하면서 마법사가 아닌 일반인들, 영국에서는 ‘머글’들이라고 칭했던 ‘노마지(NO MAJI)’ 사이에 숨어 지내던 마법사들의 정체가 발각될 위험에 처하고 또한 뉴욕을 붕괴시킬만한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는 이야기로, 전 세계에서 8억 1,403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지난 2월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수상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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