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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로튼 토마토 신선도 96%를 기록하며 압도적 호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1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이전에 볼 수 없는 거대한 스케일과 비주얼,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시저의 여정 속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인간 군대에게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가족과 동료를 무참히 잃은 시저는 이전 시리즈에서 보지 못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인간과의 평화를 믿었던 시저는 눈 앞에서 가족들의 처참한 죽음을 목격하며 본격적인 전투에 나선다. 시저는 “전투를 준비해라. 내게서 너무 많은 걸 빼앗아 갔다”며 슬픔으로 가득찬 분노를 표출했다.
시저와 팽팽한 대립을 이루며 긴장감을 일으키는 대령도 “인류를 구하기 위해선 스스로 인간임을 포기해야 할 때가 있다”며 인류의 생존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질 것을 예고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
해외언론은 “이제껏 본적 없는 3부작의 가장 완벽한 마무리”(FANDANGO), “처음부터 끝까지 성공적인 3부작, 리부트 시리즈를 멋지게 해냈다”(Hollywood Reporter), “‘다크 나이트’ 시리즈 이후 최고의 블록버스터 3부작의 완결, 올 여름 최고의 블록버스터가 왔다”(YAHOO MOVIES), “이렇게 좋을 수 없다!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을 것!”(ACCESS HOLLYWOOD) 등 호평을 쏟아냈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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