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로맥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은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KBO리그 데뷔 초반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로맥은 최근 부진에 빠져 있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타율 .061(33타수 2안타)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지난 2경기에서 모두 선발 제외됐다.
이날은 모처럼 선발 출장한다. 로맥은 5월 13일 KIA전에서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는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KBO리그 첫 홈런을 가동한 바 있다. 또한 대타로 나섰던 1일 삼성전에서 적시타를 날리며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도 했다.
힐만 감독 역시 1일 삼성전 적시타가 분위기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느냐는 물음에 "나도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SK는 노수광(중견수)-나주환(유격수)-최정(3루수)-한동민(우익수)-로맥(1루수)-정의윤(지명타자)-김동엽(좌익수)-이재원(포수)-김성현(2루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제이미 로맥.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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