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공조' 김성훈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는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영화 '공조'로 올해 상반기 누적 관객수 781만 명을 돌파한 김성훈 감독이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훈 감독은 "많은 분들이 영화를 사랑해주시고 봐주셔서 감사했는데, 이렇게 좋은 상까지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한편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은 한국영화배우협회 스타포커스 창간 2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시상식이다. 2017년 상반기 영화계를 정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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