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동엽까지 홈런에 가세했다.
김동엽(SK 와이번스)은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우중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1-9로 뒤진 2회말 1사 1루에서 들어선 김동엽은 KIA 선발 헥터 노에시의 143km짜리 초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7호 홈런이다.
SK는 김동엽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2회말 현재 3-9로 뒤져 있다.
[SK 김동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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