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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박지헌이 여섯째 임신 소감을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여섯째 아이를 임신한 박지헌-서명선 부부 가족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박지헌은 여섯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태명은 루야. 박지헌은 "워낙 기다렸다. 아내가 여섯째 아이를 빨리 낳고 싶어 했다"고 밝혔다.
박지헌 첫째 아들은 동생이 또 생긴 것에 대해 "좋았던 것 같다. 여섯째가 생기면 동생이 많아지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헌은 처음 자녀계획을 묻자 "사실 다섯을 갖고 싶어 한 건 아니었다. 나나 우리 가족은 그 말을 믿지 않았다"고 답했다. 아내 서명선 씨는 "이게 진짜로 이렇게 현실이 될 줄 저도 잘 몰랐다"고 고백했다.
서명선 씨는 "지치는 건 매일 수십번 지친다. 근데 저희는 정말 좋다"며 "너무 시간을 잘 쓰고 있는 것 같고 내가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아이를 많이 낳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박지헌은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 김지선을 언급하며 "연락 왔다. 문자 왔다. '임신 기사를 보는 순간 입을 다물 수 없었어. 이건 내가 진 게 아니라 난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마짐가으로 박지헌은 "우리는 행복해서 너무 좋은데 '쟤네는 불행할 거야. 어려울 거야'라는 시각들에 대한, 그러니까 그런 말들을 듣고 싶지 않다"며 "어떻게 할까를 고민한다. 다행히 이번에는 조금 자연스럽게 한 것 같다"고 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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