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강하게 공을 치려고 했다."
두산 김재환이 4일 잠실 kt전서 4번타자로 선발 출전, 연타석홈런 포함 4안타 4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개인통산 7번째 연타석홈런, 3회말 kt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의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월 결승 투런포를 터트렸다. 5회말에는 피어밴드의 너클볼을 밀어서 좌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김재환은 "중요한 날 팀이 승리해 기분이 좋다. 승률 5할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집중했다.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면 내 스윙을 하려고 했다. 특별히 노리기보다 강하게 공을 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재환은 "월요일마다 빼 먹지 않고 훈련을 하고 있다. 힘들어도 조금씩 해놔야 화요일이 편하다. 또 그게 타격감을 유지하는 데 편하다"라고 말했다.
[김재환.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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