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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윤정수가 강릉에 산불이 났던 당시 심정을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함께2')에서 윤정수-김숙이 강릉 산불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숙은 제작진에 "강릉에 큰일이 있지 않았냐. 그걸 뉴스로 보고 마음이 아팠지만 선뜻 내가 뭘 해야 할지 방법을 모르겠더라. 그런데 정수 오빠가 '같이 강릉에 가보자'라며 제안을 하더라. 그래서 흔쾌히 강릉으로 나섰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숙과 윤정수는 강릉으로 가는 차에 올랐고, 윤정수는 김숙에 "얼마 전에 해외 촬영을 갔는데 그때 산불이 났다"라고 말했다.
특히 윤정수는 "(해외에 있는데) 지인에게 전화가 오더니 '너희 어머니 산소 괜찮냐'라고 묻더라. 거기는 문자도 잘 안된다. 정말 미치겠더라. 너무 놀랐다. 그런데 다행히 어머니 산소까지는 불이 안 번졌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나도 강릉에 사는 사람들에게 다 전화를 돌렸다"라고 말했고, 윤정수는 "우리 엄마 산소 괜찮은 게 문제가 아니고 복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겠더라"라며 걱정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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