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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썰전'에 전원책 변호사의 후임으로 박형준 교수가 합류했다.
박형준은 최근 진행된 '썰전' 녹화에 새로운 보수 논객 패널로 출연해, 유시민 작가와 첫 설전을 벌였다. 이들은 '국민의당 제보 조작 파문'과 '첫 한미 정상회담' 등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과거 '참여정부' 시절 장관을 역임한 유시민 작가와 'MB정부' 정무수석을 역임한 박형준 교수는 각자가 일했던 정권을 예로 들며 긴장감 있게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앞으로) 두 분의 토론 재미 포인트를 위해 옛날 일을 쓱쓱 긁어내야겠다. (오늘 것 말고) 몇 개가 더 나올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유시민은 "가끔씩 서로 뒤통수를 치는 것도 괜찮죠?"라고 맞장구를 쳐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썰전'은 6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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