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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가 제2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시카프 2017’)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도로타 코비엘라, 휴 웰치맨 감독의 ‘러빙 빈센트’는 유화 5만 6,000장으로 직접 그려 만들어진 작품이다.
조인범 프로그래머는 5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작품을 섭외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폴란드와 지속적으로 협의했다”면서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이 직접 내한해 4일간 다양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카프 2017’이 오는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SETEC과 메가박스 코엑스에 열린다.
‘시카프 2017’은 세계 유일의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동시에 다루고 있는 페스티벌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축제이다.
총 97개국, 2,552편이라는 역대 최다 작품 출품을 기록해 화제를 모은 ‘시카프 2017’은 올해 한국에서 특화된 만화 장르인 '웹툰' 및 'VR, AR' 등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수용해 더욱 풍성해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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