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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병호(로체스터)가 삼진만 3개를 당했다.
박병호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트리플A 포투켓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구단)와의 홈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를 당했다. 시즌 210타수 52안타 타율 0.248.
박병호는 0-0이던 1회말 2사 2루 찬스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포투켓 좌완 선발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만났다. 볼카운트 1B2S서 4구에 반응했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2 동점이던 3회말에는 무사 주자 1루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볼카운트 1B1S서 3구를 공략했으나 유격수 병살타로 돌아섰다.
박병호는 4-2로 앞선 5회말 1사 1루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우완 마커스 웰던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1B2S서 4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보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5-2로 앞선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웰던에게 볼카운트 1B2S서 4구에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로체스터는 포투켓에 5-3으로 이겼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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