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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가 볼넷 1개를 얻어냈다.
추신수(텍사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시즌 272타수 69안타 타율 0.254.
추신수는 0-0이던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보스턴 선발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만났다. 볼카운트 2B1S서 4구 94마일(151km) 투심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0-2로 뒤진 3회말 1사 1루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프라이스에게 볼카운트 1B2S서 5구 95마일(153km) 투심패스트볼에 반응했으나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1루 주자 딜라이노 드쉴즈를 2루에 보냈다.
추신수는 0-7로 뒤진 5회말 2사 주자 1루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프라이스에게 볼카운트 1S서 2구 94마일(151km) 투심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0-9로 뒤진 7회말에는 2사 1루서 블레인 보이어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1루에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4-11로 뒤진 9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로비 스캇을 만났다. 볼카운트 2B2S서 스캇의 87마일(140km) 싱커에 반응했으나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연속안타를 3경기서 마감했다.
텍사스는 보스턴에 4-11로 졌다. 3연패에 빠지면서 40승44패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다. 보스턴은 6연승을 달리면서 49승3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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