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에 프러포즈…‘태후’ 끝나고 교제 시작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송중기가 송혜교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보이며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송중기와 송혜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끝난 뒤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태양의 후예’ 촬영 전부터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 같다”면서 “드라마가 끝난 뒤에 교제를 한 것으로 아는데, 언제가 정확한 시점인지는 알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이어 “송중기의 프러포즈로 결혼이 성사됐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두 배우의 소속사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UAA는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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