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여자해' 발표"…정용화, 19일 솔로 컴백 확정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19일 솔로로 컴백한다.

정용화는 오는 19일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두 번째 솔로 앨범 '두 디스터브'(DO DISTURB)를 발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곡은 '여자여자해'다.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하고 흥겨운 분위기의 노래로, 래퍼 로꼬가 피처링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앨범명 '두 디스터브'는 정용화가 콘서트 투어 중 호텔 방 앞에 걸려있던 '두 낫 디스터브'(DO NOT DISTURB·방해하지 마시오) 사인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평소 음악을 할 때 '두 낫 디스터브' 모드로 작업에 몰두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낫'(NOT)을 지우고 많은 사람에게 듣기 편안한 음악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뜻을 담았다.

정용화의 이번 솔로 컴백은 지난 2015년 정규 1집 '어느 멋진 날' 이후 약 2년 6개월만이다.

씨엔블루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인 정용화는 지난 3월 트렌디한 팝록 '헷갈리게'로 대중의 귀를 즐겁게 한 것은 물론, 최근 tvN 예능 '섬총사'에서 센스쟁이 막내로 강호동, 김희선과 삼남매 케미를 자랑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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