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기태 감독이 심동섭의 엔트리 제외 이유를 밝혔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은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심동섭에 대해 언급했다.
KIA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좌완 심동섭을 제외하고 우완투수 김종훈을 콜업했다.
이에 대해 김기태 감독은 "(심)동섭이가 미세한 어깨 통증이 있다. 오늘(5일)과 내일(6일)만 쉬면 될 것 같다고 했는데 올스타전 전까지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고 무리하다가 더 안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은 "크게 걱정은 안해도 된다. 혹시나해서 뺀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1군에 등록된 김종훈은 퓨처스리그에서 20경기에 나서 4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했다.
[KIA 심동섭.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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