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최주환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대신 외국인타자 닉 에반스가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5일 잠실 kt전서 정진호(우익수)-오재원(2루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박세혁(포수)-허경민(3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에반스가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근 에반스는 3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다만, kt 선발투수가 사이드암 고영표인 걸 감안했다. 에반스는 올 시즌 사이드암을 상대로 타율 0.306 2홈런 5타점으로 괜찮다. 다만, 오버핸드 투수에 비해 강한 편은 아니라는 게 김태형 감독 견해다.
최주환이 5번 지명타자로 나서는 게 눈에 띈다.
[에반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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