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한동민과 김동엽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한동민과 김동엽(이상 SK 와이번스)은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가동했다.
출발은 한동민이었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1루에서 등장한 한동민은 KIA 선발 팻딘의 123km짜리 커브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4호 홈런.
끝이 아니었다. 다음 타자로 들어선 김동엽이 그린존 상단에 떨어지는 130m짜리 대형 홈런을 가동했다. 시즌 18호 홈런을 백투백 홈런으로 기록했다.
KBO리그 올시즌 30번째이자 SK 팀으로 보면 8번째 연속타자 홈런이다.
SK는 한동민과 김동엽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SK 김동엽. 사진=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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