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한동민이 2번째 홈런을 날렸다.
한동민(SK 와이번스)은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 1회에 이어 4회 홈런포를 터뜨렸다.
1회 첫 타석에서 팻딘을 상대로 좌중월 홈런을 날린 한동민은 팀이 8-1로 앞선 4회말 2사 3루에서 등장, 김종훈의 139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홈런.
이날 2번째 홈런이자 시즌 25호 홈런.
SK는 한동민의 홈런 속 4회말 현재 KIA에 10-1로 앞서 있다.
[SK 한동민. 사진=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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