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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밴드 자우림 김윤아가 치과의사 겸 방송인 김형규와의 러브스토리를 결혼 12년 만에 첫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 김윤아는 "밀당, 썸도 없었다 우리는. 그냥 되게 오래 너무나 쿨한 친구사이로 지냈거든. 내가 김형규 전 여자친구와의 연애 상담 같은 것도 해주고"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일 년에 한두 번 만나서 영화를 보거나 밥을 먹고, 또는 김형규가 자우림 쫑파티에 놀러 와서 같이 술을 먹고. 그 정도로만 되게 친한 남자 사람 친구로 지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자기랑 사귀어달라고 전화를 하면서 결혼을 하자는 거야"라고 김형규에게 고백 겸 청혼을 받은 순간을 공개한 김윤아.
그는 "그래서 처음에 되게 나도 반은 장난인 줄 알고 '어, 그럼 데이트나 하자'라고 가볍게 생각했거든. 근데 만나기 시작하니까 진짜 진지하게 나를 배우자로 생각하고 있고, 진지하게 나한테 접근하는 김형규는 다른 인물이더라"라고 김형규와 결혼에 골인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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