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더빙판(감독 김성호 배급 메가박스 플러스엠)이 런칭 예고편에 이어,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너의 이름은.' 더빙판이 본격적인 미라클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래드윔프스가 작업한 주제곡 '전전전세(前前前世)'와 함께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뀌는 신비로운 경험을 하게 된 타키와 미츠하, 둘의 운명을 예감케 하는 영화 속 명대사를 배우 지창욱, 김소현의 목소리로 다시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우리는 만나면 반드시 서로 알아볼 거야", "네가 이 세상 어디에 있더라도, 내가 꼭 다시 만나러 갈 거야" 등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의 배우들이 전하는 감성적인 대사들은 영화의 관람 욕구를 한껏 고조시킨다.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한편 '너의 이름은.'은 시각, 청각장애인도 함께 볼 수 있도록 화면 해설과 한글자막이 더해진 배리어프리 버전이 함께 제작된다. 오는 13일 개봉 예정.
[사진 =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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