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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다크 나이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배급 해리슨앤컴퍼니)가 재개봉 기념 스틸을 공개했다.
'다크 나이트'는 범죄와 부패로 들끓는 고담시의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어둠의 기사 배트맨과 절대 악 조커의 최후의 결전을 그린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스틸은 역대 가장 배트맨 다운 배트맨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낸 크리스찬 베일과 히스 레저를 비롯 영화의 풍성함을 더하는 게리 올드만, 모건 프리먼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배우들이 등장해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다크 나이트' 속 위험천만한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해내는 크리스찬 베일의 프로다운 모습부터 본격적인 촬영 전 조커 캐릭터에 이미 완벽 몰입한 히스 레저까지, 영화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이 담겨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하나만으로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치솟게 만드는 '다크 나이트'는 '메멘토', '인셉션', '인터스텔라'를 탄생시킨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대표작으로,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 8개 부문 노미네이트, 엠파이어 매거진이 선정한 100편의 위대한 작품 중 3위에 오르는 등 히어로 무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수작이다. 뿐만 아니라,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개봉 6주만에 놀라운 기세로 누적관객수 400만을 돌파하며 배트맨 시리즈의 화려한 부활을 알린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한편 '다크 나이트'는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해리슨앤컴퍼니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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