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동부가 연고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상범 신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참석하는 첫 공식행사다.
원주 동부는 오는 8일 연고지내 다문화가정을 방문, 본사 프로미 봉사단과 함께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친다.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러브하우스'는 동부 농구단이 본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활동 모임인 프로미 봉사단과 함께 가정환경이 어려운 연고지의 다문화가정을 방문, 집을 고쳐주는 봉사활동이다.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러브하우스'는 오전 10시에 원주시청에 집결해 러브하우스 발대식과 시상식을 진행하고, 원주 행구동을 비롯해 귀래면과 문막읍 등 다문화가정 5곳을
방문해 도배·장판·싱크대교체 등 전체적인 집수리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신임 이상범 감독을 비롯해 김주성, 두경민 등 선수들과 본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다. 더불어 행사에 앞서 지난 시즌 홈경기 승리시마다 적립해 온 사랑의 쌀 1톤(1,000kg)을 연고지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원주시 원창묵시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동부 농구단과 프로미 봉사단은 매년 여름마다 연고지 고아원방문, 농촌봉사활동 등을 함께 실시한 바 있다. 또한 프로미 봉사단은 원주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해 가족여행을 비롯해 합동 돌잔치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주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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