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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6인조 보이그룹 헤일로(HALO, 디노 인행 오운 재용 희천 윤동)가 성숙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헤일로는 6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히어 아이 엠'(HERE I A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헤일로는 "전까지는 헤일로 하면 소년미, 어리고 귀여운 아이들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번엔 이미지 변신을 위해 파워풀한 안무를 준비했다"며 "안무가와도 많은 상의 끝에 수정을 해가면서 좀 더 성숙해진 헤일로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헤일로 이번 신보는 그룹 엑소 '으르렁' 작곡가로 유명한 '신혁 사단'이 맡아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여기여기'는 유니크 한 호른 사운드가 인상적인 컨템포러리 팝 어반 장르의 곡. 사랑하는 여자에게 장난스러우면서도 재치 있게 '네가 있을 자리는 내 옆자리'라는 위트 있는 외침이 인상적인 곡이며, 헤일로만의 부드럽고 힘 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낮 12시 공개됐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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