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헤일로 "장비 계속 망가져 5일간 녹음, 대박 조짐"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6인조 보이그룹 헤일로(HALO, 디노 인행 오운 재용 희천 윤동)가 컴백 에피소드를 전했다.

헤일로는 6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히어 아이 엠'(HERE I A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헤일로는 컴백 에피소드 질문에 "수록곡을 녹음을 하는데, 녹음하는 컴퓨터 장비가 하다가 망가져셔 총 5일 동안 녹음했다"라며 "고가의 컴퓨터였는데, 바로 바로 망가지더라"고 했다.

"대박 조짐이었다"며 "저희가 고생은 했지만 대박만 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웃었다.

헤일로 이번 신보는 그룹 엑소 '으르렁' 작곡가로 유명한 '신혁 사단'이 맡아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여기여기'는 유니크 한 호른 사운드가 인상적인 컨템포러리 팝 어반 장르의 곡. 사랑하는 여자에게 장난스러우면서도 재치 있게 '네가 있을 자리는 내 옆자리'라는 위트 있는 외침이 인상적인 곡이며, 헤일로만의 부드럽고 힘 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낮 12시 공개됐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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