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전반기에 1군에서 볼 수도 있다."
KIA 임기영이 올스타브레이크 전에 1군에 돌아올 수도 있다. 임기영은 6월 7일 광주 한화전 완투완봉승 이후 폐렴으로 1군에서 이탈했다. 5일 상무와의 퓨처스리그서 1⅔이닝 3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애당초 김기태 감독은 임기영을 퓨처스리그서 두 차례 정도 던지게 한 뒤 여유 있게 1군에 올리려고 했다. 전반기 복귀 불가능을 못 박은 적은 없었지만, 후반기 시작과 함께 복귀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한 건 사실이었다.
그러나 김 감독은 6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조금 다른 뉘앙스로 얘기했다. 그는 "전반기에 1군에서 볼 수도 있다"라고 했다. 이어 "비 예보가 있기 때문에 다른 투수들 일정에 따라 수원이나 다음주 광주(NC와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던질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중요한 전제조건이 있다. 김 감독은 "만약 이번주에 돌아온다면 선발은 불가능하다. 이미 이번주에 선발로 나갈 투수들은 결정됐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즉, 전반기 1군 복귀가 성사되면 복귀전 형식은 구원등판이다.
결국 임기영이 정상적으로 1군 선발로테이션을 도는 건 후반기라고 봐야 한다. 올 시즌 임기영은 12경기서 7승2패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 중이다. 규정이닝에서 미달되면서 평균자책점 1위서 내려온 상태다.
[임기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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