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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성민의 활동 불참에 대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SJ레이블 측은 6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레이블SJ는 이번 슈퍼주니어 앨범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성민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슈퍼주니어는 오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회사 차원에서도 보다 발전적인 슈퍼주니어 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금번 앨범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레이블SJ는 향후 성민의 모든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J레이블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성민이 SM타운 콘서트 무대에 서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성민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슈퍼주니어 활동에서 빠지겠다고 덧붙여 발표했다.
슈퍼주니어 팬들은 지난달 10일 DC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를 통해 성민의 퇴출을 요구하는 '성민 슈퍼주니어 활동 중지 요구 성명서'를 게재, 보이콧을 선언했다. 팬들은 소통 문제를 꼬집었으며,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의 결혼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SM 소속 가수들은 오는 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SM타운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레이블SJ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금일 게재된 슈퍼주니어 성민의 향후 활동 관련 레이블SJ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레이블SJ는 이번 슈퍼주니어 앨범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성민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초 슈퍼주니어는 그룹인원에 대한 유연성이라는 특징을 가진 팀으로 기획되었으며, 그 결과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그룹 활동을 전 세계적으로 성공시키며 사랑받아 왔습니다.
현재 슈퍼주니어는 오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회사 차원에서도 보다 발전적인 슈퍼주니어 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금번 앨범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레이블SJ는 향후 성민의 모든 활동을 지원할 것입니다.
오랜 시간 슈퍼주니어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슈퍼주니어의 모든 멤버들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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