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팀에 도움이 되겠다."
KIA 임창용이 6일 인천 SK전서 1.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을 구원승으로 따냈다. 5일 경기 나주환에게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허용, 블론세이브를 범한 아쉬움을 하루만에 털어냈다.
더구나 이날 등판으로 임창용은 개인통산 700경기에 등판했다. 마무리투수는 아니지만, 셋업맨으로서 좋은 투구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임창용은 "긴 시간 동안 야구를 하면서 700경기 등판을 달성했다. 기록보다 현재 내가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어 아쉬운 마음이다. 시즌 초 통산 최다세이브 기록이 목표였는데 이제 그걸 생각할 겨를이 업다. 오직 팀에 도움이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게 남은 시즌 목표다"라고 말했다.
[임창용.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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