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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서장훈이 물에 젖은 김정민의 모습에 말을 잇지 못했다.
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코미디 TV '신상 터는 녀석들'에서는 '장마' 편으로 신상 아이템을 소개했다.
이날 서장훈은 출연진들에 "비하면 뭐가 생각나냐"라고 물었고, 김정민은 "연인과의 데이트가 생각난다. 차 안에 같이 있으면 습기 때문에 창문이 뿌옇게 된다. 그리고 에어컨을 틀면 피부도 뽀송뽀송해진다"라며 19금 토크를 시작했다.
이에 나르샤는 "비 오는 날 드라이브를 가면 커플로 성사될 확률이 높다. 남편과 첫 키스를 했을 때 비가 왔다"라며 공감했고, 정진운은 "적극 참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민은 "굳이 흰 티에 속옷을 검은색으로 입는 게 아니라. 직접 보여줘야겠다"라며 분무기로 몸에 물을 뿌렸고, 나르샤는 "너무 야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특히 김정민은 "우수에 젖은 느낌의 여자 같은 거다"라며 "서장훈 나한테 빠졌다. 심쿵 한 거 같다"라고 말했고, 서장훈 말을 잇지 못하고 웃음으로 무마했다.
[사진 = 코미디 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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