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병호(로체스터)의 방망이가 2경기 연속 침묵했다.
박병호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트리플A 포투켓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구단)와의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218타수 53안타 타율 0.243가 됐다.
박병호가 6일 포투켓과의 더블헤더 2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다. 0-0이던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포투켓 선발투수 헥터 베라즈큐스를 만났다. 볼카운트 3B1S서 5구를 쳤으나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박병호는 역시 0-0이던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볼카운트 2B2S서 5구에 반응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0-1로 뒤진 7회말에는 무사 1루 찬스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2B2S서 5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로체스터는 포투켓에 0-1로 졌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