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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송중기가 결혼 발표 이후 첫 모습을 보인다.
송중기는 7일 밤 9시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배급 CJ엔터테인먼트)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 참석한다. 이번 '군함도'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송중기 뿐만 아니라 류승완 감독, 황정민, 소지섭, 이정현, 김수안이 출연한다.
지난 5일 송중기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호흡을 맞춘 송혜교와의 10월 결혼을 발표해 세간에 화제를 모았다. 송중기는 소속사의 발표 이후, 자신의 팬카페에 "최근 저를 더 빛날 수 있게 해준 영광스런 작품을 만났고 여러분께서 주신 과분한 사랑 덕분에 그 시간은 제게 너무나도 벅차고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그 행복했던 시간을 함께한 후 제겐 또 한명의 소중한 친구가 생겼고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사랑하는 연인이 되었습니다"라고 송혜교를 언급했다.
이어 송혜교는 "2017년 새 해 시작과 함께 저희 두 사람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둘만의 약속을 했고 서로의 부족함은 사랑으로 채우고 어려움은 함께 이겨내는 새로운 삶의 시작을 위해 2017년 10월 마지막날 송혜교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송중기가 결혼 발표를 한 이후,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이번 '군함도' 무비토크가 처음이다. 앞서 열애설이 제기된 이후 '군함도' 쇼케이스가 진행됐지만 관련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스스로 결혼 발표를 함에 따라, 이날 무비토크에서 결혼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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