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공동 3위에 올랐다.
대니 리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파 스프링스 올드화이트 TPC(파70)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총상금 71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4타를 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대니 리는 2015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에는 우천으로 대회가 취소됐다. 2년만에 치러진 대회서 2연패에 도전한다. 대니 리는 2년 전 이 대회 외에는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없다. 2번홀, 5번홀, 11~12번홀, 16~17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좋은 출발을 했다.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9언더파 61타로 단독선두, 데이비드 러브 3세(미국)가 7언더파 63타로 2위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이 2언더파 68타로 공동 25위, 양용은, 노승열(나이키골프)이 1언더파 69타로 공동 43위에 올랐다.
그러나 강성훈, 김시우(CJ대한통운)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97위, 최경주(SK텔레콤), 김민휘는 2오버파 72타로 공동 118위에 머물렀다.
[대니 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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