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오재일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재일(두산 베어스)은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날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오재일은 NC 선발 장현식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8호 홈런이다.
두산은 오재일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두산 오재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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