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펑산산(중국)이 단독선두에 나섰다.
펑산산은 7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 리조트(파72, 6126야드)에서 열린 2017 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펑산산은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5~16번홀, 1번홀, 4~5번홀, 8~9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으면서 1라운드를 마쳤다. 펑산산은 KLPGA 첫 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서만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혜원, 서희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 최유림, 김민지, 안나린, 유수연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 정예나, 장은수가 2언더파 70타로 공동 9위다.
현지 악천후로 많은 선수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8일 2라운드를 진행하기 전에 1라운드 잔여일정부터 소화한다.
[펑산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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