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외국인투수 라이언 피어밴드가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했다. 예정대로 11일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김진욱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017 탸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kt는 우천 취소된 지난 7일 정성곤을 선발투수로 예고했지만, 8일 KIA전에는 돈 로치가 선발 등판한다. 김진욱 감독은 “정성곤은 9일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이날 1군에 등록되는 김사율은 불펜투수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상을 입었던 피어밴드의 선발 등판 일정도 결정됐다. 피어밴드는 지난 4일 두산 베어스전서 김재호의 타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은 바 있다. CT 및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지만, 김진욱 감독은 “이틀 정도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던 터.
김진욱 감독은 피어밴드의 몸 상태에 대해 묻자 “(타구에)맞은 부위는 괜찮다. 피어밴드는 11일 경기(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언 피어밴드.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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