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1경기 19득점. 이 어려운 일을 KIA가 해냈다. 덕분에 KIA는 통산 1만 9,000타점도 돌파하게 됐다.
KIA 타이거즈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렀다.
3회초 나지완(스리런홈런), 김민식(스리런홈런), 최원준(솔로홈런)이 총 3홈런을 합작, KBO리그 역대 2호 통산 3,800홈런을 돌파한 KIA는 막바지에 또 하나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17-2로 앞선 9회초 1사 2, 3루서 김호령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것. 이는 KIA 타선이 이날 기록한 19번째 타점이었다.
이날 전까지 통산 1만 8,981타점을 기록 중이던 KIA는 이로써 1만 9,000타점을 돌파하게 됐다. 이는 3,800홈런과 더불어 KBO리그 역대 2번째 기록이었다.
[김호령.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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