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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불일치"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 37회가 8일 오후 방송됐다.
변한수(김영철)가 아버지가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안중희(이준)는 엄청난 혼란에 빠졌다. 무엇보다 동생이라고 생각해 멀리했던 변미영(정소민)의 존재 때문에 그랬다. 안중희는 "아버지가 내 아버지가 아니라면…. 너랑 내가 남남이면 널 좋아해도 되는 거야? 그렇다고 이걸 좋아할 순 없잖아"고 혼잣말을 했다.
밤을 지새우며 고민하던 안중희는 결국 변한수의 칫솔을 들고 나와 유전자검사를 의뢰했다.
오복녀(송옥숙)의 수술은 무사히 끝났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아내를 대하는 차규택(강석우) 태도는 달라지지 않았다. 병간호를 귀찮아하고, 아내가 입원 중임에도 끊임없이 졸혼을 요구하는 차규택의 모습에 변혜영(이유리)은 발끈했다.
"아버님이 아니라 오히려 어머님이 졸혼을 요구해야한다"는 변혜영의 주장에, 오복녀는 동조했고 차규택은 발끈했다.
한편, 임신 중에도 무리하게 업무를 수행하던 김유주(이미도)는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유산 사실을 알게 된 변한수와 나영실(김해숙) 등 가족은 김유주와 변준영(민진웅)을 위로했다.
그 사이 어머니 안수진(김서라)에게 변한수의 사진을 보낸 안중희는 "모르는 사람"이라는 답변을 받고 좌절했다. 술에 취해 소리치는 안중희 앞에 변미영이 나타났고, 안중희는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 깨어난 안중희 옆에는 변한수가 준비한 꿀물이 놓여있었다. 그 길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 안중희는 유전자검사지를 받았다. 아버지가 아니라는 결과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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