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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화제가 된 다현의 야구장 세리머니를 언급했다.
나연은 8일 밤 네이버 V앱을 통해 '나연이의 Serendipity'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 중에는 멤버 다현, 채영과의 전화연결이 이뤄졌다. 채영은 "내가 지금 다현의 고민을 대신 말해도 되냐? 어제 슬라이딩을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까요?"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현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LG-한화 경기에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취소되자 시구 대신 우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선보인 귀여운 슬라이딩 세리머니가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나연은 "다현이 되게 걱정이 많더라. 사실 다현이 시구를 정말 많이 연습 했는데 취소가 되어서 아쉬워했다. 시구 전에 사인으로 '시그널 찌릿찌릿' 동작도 하려고 했다"고 소개했다.
다현도 "나는 운명인가봐. 비를 몰고 다니는 게"며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 = V앱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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