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공동 8위에 올랐다.
대니 리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파 스프링스 올드화이트 TPC(파70)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총상금 71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로 공동 8위다.
대니 리는 2015년 이 대회서 우승했다. 자신의 유일한 PGA 우승. 지난해 대회가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2년만에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 8번홀과 12번홀에서 버디, 2번홀과 15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14언더파 196타로 단독선두다. 로버트 스트렙(미국)이 12언더파 198타로 2위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이 6언더파 204타로 채드 캠벨(미국), 데이비드 헌(캐나다)과 함께 공동 13위에 위치했다.
한편, 한국선수는 모두 2라운드를 끝으로 컷 탈락했다.
[대니 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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