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블랙핑크 1위…'퀸' 이효리 음방 활동 종료(종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1위를 차지했다.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블랙핑크가 '마지막처럼'으로 에이핑크 '파이브(FIVE)', 헤이즈 '널 너무 모르고'를 꺾고 1위 호명됐다.

지난달 22일 발표한 '마지막처럼'은 블랙핑크가 지금까지 발표한 곡들 중 가장 빠르고 신나는 댄스곡이다. 무더운 여름에 걸맞은 청량음료와 같은 시원한 멜로디와 톡 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 레드벨벳은 이날 정오 신곡 음원을 공개하고 '인기가요'를 통해 '유 베러 노우(You Better Know)'와 '빨간 맛' 방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당초 음악 방송 활동을 일주일만 예고한 이효리는 이날 컴백과 동시 신곡 '블랙(Black)'과 '서울(Seoul)'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앨범에 참여한 래퍼 킬라그램,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함께 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김태우, 블랙핑크, 마마무, NCT 127, 앤씨아, 업텐션, 펜타곤, 청하, 헤일로, VAV, 엘리스 등이 무대에 올랐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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