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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디종의 권창훈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권창훈은 9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본에서 열린 낭시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10분 선제골을 이끌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권창훈이 골문앞으로 올린 볼은 팀 동료 얌베레의 헤딩을 거친 후 득점으로 이어졌다. 권창훈은 전반 45분만 소화한 후 교체됐고 이후 디종은 낭시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1-2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시즌 디종에서 꾸준한 활약 기회를 얻지 못했던 권창훈은 프리시즌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올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낭시는 다음달 6일 마르세유를 상대로 2017-18시즌 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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