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적토마' 이병규가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한화의 경기전 진행된 은퇴식에서 가족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병규는 단국대를 졸업하고 1997년 LG 트윈스에 1차지명으로 입단하여 2016년까지 통산 17시즌을 KBO리그에서 활약하며 1,741경기에 출장, 타율 .311, 안타 2,043개, 홈런 161개, 타점 972개를 기록한 LG 트윈스 대표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한편 이날 LG 트윈스는 이병규의 등번호인 9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고 공식은퇴식과 함께 영구결번식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이병규의 영구결번은 김용수에 이어 LG 트윈스 야수출신으로는 최초의 영구결번이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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