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강원이 상주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강원은 9일 오후 평창알펜시아스타디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9라운드에서 상주에 2-0으로 이겼다. 강원은 4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9승5무5패(승점 32점)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반면 9위 상주는 5승6무8패(승점 21점)를 기록하게 됐다.
강원은 상주를 상대로 전반 41분 문창진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문창진은 김승용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강원은 후반 25분 김오규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김오규는 이근호의 어시스트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상주 골문을 갈랐고 강원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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