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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홈커밍’이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가운데 해외 국가 중 한국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9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파이더맨:홈커밍’은 개봉 첫 주 전 세계에서 2억 5,700만 달러(약 2,967억)의 수입을 거뒀다.
한국은 개봉 5일 동안 2,580만 달러(약 297억원)의 수입으로 해외 국가 중 1위에 올랐다. 9일 하루동안 97만 338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누적관객수는 356만 2,768만에 달한다.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멕시코 1,200만 달러, 브라질 900만 달러의 순이었다. 영국은 1,18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러시아 780만 달러, 호주 760만 달러를 기록했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중국 등 세계 주요 영화시장은 아직 개봉하지 않았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2%의 신선도 지수를 유지하는 등 평단의 호평 속에 폭발적 흥행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사진 제공 = 소니,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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