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쥬라기월드’의 속편 ‘쥬라기월드:폴른 킹덤’이 촬영을 마쳤다.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은 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촬영이 끝났다. 멋진 여행이었다. 모든 사람에게 감사드린다”는 글과 함께 크리스 프랫이 춤을 추는 동영상을 올렸다.
제작자 프랭크 마샬, 1편의 감독이자 2편의 각본을 쓴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도 트위터에 촬영 종료 사실을 알렸다.
속편의 제목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으로 결정됐다. 북미 개봉일(6월 22일) 보다 무려 약 2주 정도 빠른 6월 6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총괄을 맡았으며,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 전편의 배우가 다시 합류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멤버 이안 말콤 박사 역의 제프 골드브럼이 출연해 ‘쥬라기 공원’과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이야기가 어떻게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쥬라기월드2’는 정부가 공룡을 전투용으로 쓰기 위해 훈련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J.A 바요나 감독은 “동물학대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1편보다 더 무섭고 어두운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개봉한 ‘쥬라기 월드’는 전 세계에서 16억 7,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역대 흥행랭킹 4위에 올랐다.
[사진 제공 = UPI,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