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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히가시노 게이고의 베스트 셀러 원작, 최고의 웰메이드 판타지 드라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내년 2월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일러스트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어딘가 어설픈 빈집털이범 삼인방이 우연히 숨어들게 된 '나미야 잡화점'에서 32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도착한 고민 상담 편지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수수께기 같으면서도 기적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용의자X의 헌신’ ‘백야행’ ‘방황하는 칼날’등의 작품이 한국에서 영화화되면서 국내에서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이번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올해 국내 극장가를 뒤흔들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제작사인 코믹스 웨이브 필름즈에서 포스터 제작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원작 소설은 출간 4년 만에 전 세계 5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국내에서도 이미 50만 부 이상 판매된 초특급 베스트셀러다.
메가폰을 잡은 히로키 류이치 감독은 제6회 도빌아시아영화제 각본상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영화제에서 22차례나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쟈니스의 인기 아이돌 그룹 '헤이 세이 점프'의 멤버인 야마다 료스케와 일본에서 국민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니시다 토시유키가 주연을 맡았다.
시간을 뛰어넘어 날아든 편지 한 통의 나비효과로 커다란 기적을 이루어낸 감동적인 이야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내년 2월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에이원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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