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는 "10일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스페인 스포츠 브랜드 JOMA(조마)와 용품후원 계약에 따른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모비스는 2017-2018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3년간 JOMA로부터 총 7억 5천만원 상당의 선수단 스포츠용품 일체를 후원 받게 된다.
모비스는 "JOMA는 용품 후원뿐 만 아니라, 울산 모비스와 지역 농구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과 농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JOMA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를 포함한 전 세계 약 80여개 국가대표팀 및 프로 축구단의 용품 후원을 비롯해 테니스, 농구, 배구, 핸드볼, 럭비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발한 용품후원을 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K리그 강원FC, 광주FC, 전남 드래곤즈를 후원하고 있으며, 대한하키협회와도 지난 4월에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JOMA의 국내 총판을 맡고있는 피파스포츠 권종철 대표는 "국내 프로축구 팀에 이어 KBL 최고의 명문구단인 울산 모비스와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그 동안 쌓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울산 모비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울산 모비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