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진 측 "'황금빛 내인생' 출연 확정, 신혜선 아버지役"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천호진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출연을 확정했다.

천호진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10일 마이데일리에 "천호진이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한다"며 "극 중 신혜선의 아버지 역할"이라고 밝혔다.

'황금빛 내 인생'은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시후, 신혜선 등이 출연하며 천호진은 서지안(신혜선)의 아버지 서태수로 분한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내 딸 서영이'의 소현경 작가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연출한 김형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