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송강호가 영화 '택시운전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송강호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택시운전사'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현대 사회에 아픈 비극을 그리는 영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꼭 비극을 슬프게만 묘사를 한다던지 사실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이 영화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전할 것인가 하는 측면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희망적이고 진취적인 메시지를 주는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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